한국세무사회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사 연결 플랫폼인 '국민의세무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한국세무사회는 6일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납세자와 세무사를 연결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본인인증만으로 소득 조회부터 공제 입력, 세무사 신고 의뢰까지 가능한 1대1 맞춤형 세무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최근 지급명세서 조회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조회 기능을 추가해 신고에 필요한 소득자료와 공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홈택스에 직접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는 게 세무사회의 설명이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불법 세무대리 플랫폼과의 차별성도 특징으로 꼽힌다. 일부 플랫폼의 경우 세무사의 실제 관여 여부가 불명확하고, 신고 오류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투명한 부분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소득 유형과 공제 항목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전문 영역인 만큼,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은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검증된 세무사에게 신고를 의뢰하고, 소득자료 조회부터 최대 5년간 환급 내역 조회와 지급명세서 조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조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무사회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까지 앱에서 사업소득 조회를 이용한 납세자 555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신고를 의뢰한 납세자와 세무사를 대상으로 55팀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재이 회장은 "종합소득세 신고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소득 구조와 공제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전문 영역"이라며 "국민들이 불법 세무대리플랫폼이 아닌 검증된 세무사를 통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세무사를 통해 누구나 필요할 때 믿을 수 있는 세무사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세무사회는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국민의세무사 상담방'을 운영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앱 설치와 소득 조회, 신고 의뢰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