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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고]퇴직 후 몸값이 달라진다…조사국 인기 순위의 비밀

  • 2026.04.27(월) 08:57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2국, 1국, 그리고 4국(국제거래조사국 포함) 순이다"

이 말의 의미,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얼마 전, 국세청 고위인사와 만난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국세청 조사국은 야근과 출장으로 업무강도가 높지만, 조사국에 들어가기만 하면 경력 관리와 승진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는 인식 탓에 인기가 많습니다. 

어느 조사국이 인기가 있냐는 물음에 국세청 인사가 저렇게 대답한 것입니다. 이 대답을 들은 뒤 본청·서울청 소속 직원들에게 확인해 보니, 돌아온 답은 비슷했습니다. "직원들 80% 이상이 공감할 순위일 것"이라는 반응이었는데요.

왜 이런 순위가 만들어진 걸까요?

돈, 힘듦, 성장…조사국 인기 결정짓는다

국세청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청 조사국 인기는 퇴직 이후 활용 가능한 경험을 중심으로, 업무강도와 배움의 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돈(활용성)·힘듦(업무강도)·성장(배움), 이 세 가지가 조사국 선택지를 좌우하는 기준이라는 것이죠.

서울청 조사3국이 가장 인기 있는 부서로 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서울청 소속 한 직원은 "3국은 재산세제 관련 조사를 주로 다뤄,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다"며 "퇴직 이후에도 이 경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세무법인 대표도 "상속·증여 컨설팅 비중이 커지면서 3국 출신들이 시장에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3국 경험은 '시장성 있는 경력'으로 통한다는 말이죠.

업무의 차이도 조사국 선호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 

조사국 경험이 있는 한 직원은 "법인 조사는 팀 단위로 움직이지만, 재산 조사는 개인 단위로 수행할 수 있는 구조"라며 "개업 친화적인 경험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 출신 한 세무사도 "개업할 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3국 경력을 쌓으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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