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일본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산업 전시회 '2025 Japan IT Week'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용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기술력을 입증했다.
오는 2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더존비즈온은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전사적자원관리(ERP)·그룹웨어·EDM(Electronic Document Management) 등을 하나로 통합한 옴니이솔(OmniEsol)·아마란스10(Amaranth 10)·위하고(WEHAGO) 등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핵심 솔루션에 내재화된 AI 에이전트 '원 AI(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과정도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AI 기반 노코드·로코드 개발 플랫폼 'GEN AI DEWS'와 클라우드 정밀의료 플랫폼도 함께 선보였다. 의료 데이터의 수집부터 분석·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AI·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AI 관련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공 모델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법인 제노랩(Gennolab)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서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들과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Japan IT Week 참가는 일본 시장 진출과 전 세계 테크 기업에게 AX 플랫폼의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라며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 일본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AX)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