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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0억 돌파' 세무법인 HKL, 조사2국 출신 인재 영입

  • 2025.06.13(금) 20:09

세무법인 HKL이 설립 3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단숨에 세무법인 6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무법인 HKL은 국세청 출신 조사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하며 강력한 세무조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세무법인 HKL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024회계연도 가결산 매출액 20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5월에 창립한 세무법인 HKL은 2022년 매출 109억원에 이어 2023년 매출 137억원으로 전체 세무법인 가운데 9위 규모로 급상승했다. 

현재 매출 200억원을 넘는 세무법인은 5곳으로 광교, BnH, 다솔이 각각 400억원을 넘겼고, 택스홈앤아웃과 예일이 200억원대 연간 매출을 기록중이다. 

세무법인 HKL이 최종 결산에서 매출 200억원을 넘기면 지난해보다 3계단 더 순위를 끌어올리게 된다. 세무조사, 불복, 조세자문 등 고부가가치 조세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세무 업계의 혁신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국세청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해온 조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업들의 세무조사 대응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영석 세무법인 HKL 상무(사진: 세무법인HKL 제공)

최근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근무한 이영석 세무사를 상무로 영입해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됐다. 이 상무는 고소득 개인사업자, 가상자산업계, 병의원, 제약사 등 고난도 세무조사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실전형 세무 전문가다. 실무 중심의 경력을 바탕으로, 조사대상 선정부터 현장조사, 자문·불복 대응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조사 대응 역량을 갖췄다.

국세청 근무 기간 동안 재산제세(상속, 양도, 자금출처) 조사,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비거주자 경정청구, 해외금융계좌 점검, 일감몰아주기 TF등 복잡한 조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며 고도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영석 상무는 "조사현장의 흐름과 논리를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납세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겠다"며 "세무법인 HKL의 조직적 대응력과 결합해 더 강력한 조사 대응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훈 세무법인 HKL 대표세무사도 "HKL의 세무조사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핵심 인재 영입"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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