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무법인 HKL이 장신기 전 국세청 강남세무서장을 영입했다.
세무법인 HKL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국세청에서 퇴임한 장신기 전 강남세무서장은 세무법인 HKL 청담지점 대표세무사로 합류했다.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 538, 3층에 위치한 세무법인 HKL 청담지점에서 개업 소연을 열고 본격적인 민간 조세 실무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1967년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34회)와 국립세무대학(5기)을 졸업하고 국세청에 입문, 38년간 주요 보직을 거치며 국세행정 전반을 이끌어온 실무 중심의 핵심 인재다.
광주세무서 총무과에서 첫 발을 뗀 그는 서부·남산·남대문세무서등 일선 현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민권익위원회(舊 부패방지위원회),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대변인등 중앙 부처에서 조세 정책·예산·대외협력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공주·동수원·강남세무서장, 광주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4국 3과장, 서울청 조사2국 1과 팀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등을 역임하며 조사, 납세자 보호, 지역 세정 등 핵심 실무분야를 총괄해왔다.
공직 시절 세무대학 출신으로 국세청 대변인직에 연속으로 발탁되며 주목받았고, 정책 홍보의 적시성과 언론 소통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부이사관 승진에 이르렀다. 실무와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인재로 꼽힌다.
정확한 분석력, 섬세한 리더십, 유연한 화법, 따뜻한 인간미까지 겸비한 장 대표세무사는 앞으로 세무법인 HKL 청담지점에서 납세자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 대표세무사는 "공직에서 받은 과분한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국세청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세법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공정한 세정 실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조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HKL은 2022년 창립 이래 고부가가치 조세서비스(세무조사, 불복, 조세자문 등)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매출 109억원, 2023년 137억원에 이어 2024회계연도(’24.4~’25.3)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최단기 고속성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세무법인 HKL은 국세청 고위직, 대형 로펌·회계법인 출신 세무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로펌형 파트너십 체계와 실적 기반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황재훈 세무법인 HKL 대표세무사는 "장신기 전 강남세무서장의 합류로 HKL의 조직적 무게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강남권 조세시장 내 입지 확대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신기 대표세무사 프로필]
• 1967년생 / 전남 순천 출신
• 순천고등학교(34회)
• 국립세무대학 내국세학과(5기)
• 강남세무서장
• 동수원세무서장
• 공주세무서장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1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3과장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 국세청 대변인 / 국세통계담당관
• 기획재정부 세제실
• 부패방지위원회(現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