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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세무사들의 'AI 활용법'은?

  • 2026.04.10(금) 07:00

세무 전문가들에게 시간은 곧 자산입니다. 복잡한 세법을 파고들어 빈틈없는 논리를 세우려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바뀌는 세법을 확인하고 일일이 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을 줄이면, 납세자의 세무 리스크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더 정교한 전략을 세울 수 있죠.

최근 세무업계에서는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노트북LM(NotebookLM), 젠스파크(Genspark, 문서 업무 올인원 AI 플랫폼)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에 도입해 업무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택스워치가 만나 본 AI를 잘 쓰는 세무사들의 공통점은 단순 검색이나 문서 작성 수준을 넘어, 각자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비서처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AI 활용력이 뛰어난 세무사 10인을 선정해 그들의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강승윤 세무사(세무법인 센트릭 대표)는 자체 개발한 '센트릭 AI'와 노트북LM을 업무에서 중점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보고서와 파워포인트(PPT) 작성 시간을 크게 단축했습니다. 

곽창환 세무사(세무법인 이우)는 챗GPT를 서면 작성에 활용하고, '더존비즈온 원 AI(ONE AI)'의 세무조정 기능을 통해 기존의 업무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ONE AI의 세법도우미 기능 또한 최신 세법을 반영한 레퍼런스 활용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I는 촘촘한 논리력이 필요한 세무조사 대응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김윤래 세무사(세무법인 HKL 부대표)와 김현성 세무사(세무법인 리원 대표)는 노트북LM에 세법 서적 PDF를 학습시켜 조사 대응을 위한 반박 논리를 개발합니다. 황재훈 세무사(세무법인 HKL 대표)는 클로드를 통해 의견서를 작성하고, 모의 세무조사 상황을 AI와 재연해 실전에서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고객과의 소통에 AI를 활용하는 세무사도 있습니다. 김철종 세무사(세무법인 다솔 마곡지점 대표)는 챗GPT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유튜브 쇼츠 스크립트 아이디어를 얻거나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이소민 세무사(소민택스 대표) 역시 챗GPT와 제미나이로 고객 안내문과 설명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김철훈 세무사(누리세무그룹 대표)는 젠스파크를 고객 질문과 답변을 도식화하는데 활용하고, 박정수 세무사(나이스 세무법인 성동지사 대표)는 제미나이로 작성한 의견서를 클로드로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정근 세무사(세무법인 엑스퍼트 논현지점 대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Grok) 등 주요 AI 플랫폼을 모두 활용합니다. AI 플랫폼 각각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미지 생성은 물론 심화 분석과 내부 업무 자동화 시스템까지 구축해 업무 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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