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법인세 신고 시즌을 맞아 한층 고도화한 '인공지능(AI) 법인 세무조정'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데이터 심층 분석, 세액공제 요건 분석 등 기능을 추가해 세무회계사무소 업무 효율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AI 법인 세무조정은 더존비즈온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 T(WEHAGO T)의 '원 AI(ONE AI)'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법인 세무조정 서식 작성부터 전자신고, 세법 질의응답까지 법인세 신고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ONE AI 사용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즉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능의 정교함이다. 더존비즈온은 전년도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서식을 자동 작성하고, 까다로운 세액공제 요건까지 AI가 직접 판별하는 등 실무자의 수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가장 큰 강점은 시간 단축이다. 기존에는 수임기업 한 곳당 평균 3시간 이상 걸리던 세무조정 업무를 AI가 약 5분 만에 처리한다. 특히 결산을 마친 기업은 야간에 AI가 자동으로 서식을 작성해 두기 때문에, 신고 시즌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야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AI의 분석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 AI는 법인세 신고 관련 서식 150여 종을 분석해 필요한 서식을 추천하며, 이 중 핵심 서식 58종을 자동으로 작성한다. 올해부터는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을 위한 서식 자동 작성 기능도 추가했다.
실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통합고용세액공제'나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등 복잡한 요건도 AI가 알아서 분석한다. 사용자가 특정 숫자를 수정하면 이와 연계된 모든 서식의 수치가 자동으로 바뀌어 재작업의 번거로움도 없앴다.
'세법 도우미'로 전문성 강화
신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문점은 AI 기반 '세법 도우미'가 해결한다. 복잡한 세법 해석이나 실무 질의에 대해 AI가 즉시 답변하며, 관련 예규와 판례를 함께 제공해 세무대리인의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AI 기술이 세무사나 세무회계사무소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업무를 지원하는 조력자라고 강조했다. AI를 통해 저연차 직원도 기초적인 세무조정을 수행해, 세무사는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최종 검토와 고부가가치 컨설팅에 집중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AI 법인 세무조정은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업무 파트너"라며 "세무회계사무소가 본연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