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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TAX 차세대 리더' 30인 명단공개

  • 2026.06.12(금) 08:34

세금 분야에서 유능한 전문가는 숫자만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장에서 누가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결론은 달라지는데요.

같은 세무조사라도 전문가의 능력에 따라 기업의 상황을 이해하는 방식이 다르고, 같은 조세불복이라도 쟁점의 본질을 짚어내는 깊이가 다릅니다. 상속·증여, 가업승계, 국제조세, 관세, 병·의원 세무, 자산관리처럼 분야가 세분화할수록 '누가 맡느냐'는 더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죠.

택스워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택스(TAX) 분야 차세대 리더 30인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세무법인과 법무법인, 회계법인, 관세법인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젊은 실무형 리더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법원, 대형 회계법인, 금융기관 등에서 경험을 쌓은 인물부터, 직접 세무법인과 사무소를 이끌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문제를 풀어가는 인물까지 폭넓게 포함했습니다.

강정호 세무법인 센트릭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상속 증여 관련 부서에서만 십수년을 근무한 전문가입니다. 관련 쟁점과 해석을 다룬 저자로도 활동하며, 복잡한 자산 이전 문제를 실무와 이론 양쪽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곽창환 세무법인 이우 세무사는 세무조사 대응에 강점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조사에 강점을 보이는 세무법인 HKL의 팀장세무사 출신으로 조사 현장의 논리와 납세자의 방어 전략을 함께 읽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AI 활용능력과 아랍어와 일본어까지 능통한 육각형 인재입니다. 세무법인 이우의 박재현 세무사와 함께 90년대생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윤래 세무법인 HKL 수원지점 대표세무사는 기업 세무조사 대응을 주력으로 하며 중부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동철 해림회계법인 부대표는 세무와 회계감사 분야를 폭넓게 이해하고 있는 공인회계사로 국제회계기준(IFRS)과 연결재무제표 업무까지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능력자입니다. 

송노용 가현세무법인 삼성2지점 대표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세무조사 대응에서 역량을 보입니다. 국세청 출신 염지훈 세무사와 함께 32만 구독자를 보유한 '세금아는형' 유튜브에 출연중이며, 함께 일하고 있는 최승혁 세무사는 '세금아는동생' 유튜브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자산가와 기업 오너, 승계 이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문가들도 포함됐는데요. 이우용 송정회계법인 서초지점(상속증여센터) 대표는 하나은행 PB출신으로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 VIP고객 200여명, 총 10조원이 넘는 자산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세무법인 다솔 테헤란지점에 합류한 안주원 세무사는 상속·양도·법인컨설팅 분야를 주력으로 합니다. 이재훈 세무법인 리원 부대표세무사는 고액 자산가 재무 컨설팅과 법인전환, 경정청구 컨설팅이 전문 분야입니다. 

병·의원과 전문직 세무 분야에서는 김건양·윤혁 택스스퀘어 세무사, 이요한·홍성욱 세무법인 진솔 세무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젊은 세무사는 병원 세무대리와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며, 유튜버 등 전문직 대상 자문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부동산과 양도소득세, 재산세제 분야에서는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청담지점 대표세무사가 눈에 띕니다. 국세청·기획재정부 세제실 근무 경험을 갖춘 그는 부동산 세금 분야에서 '미네르바 올빼미'라는 필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인전환 전문가 김예리 세무사(앤트세무법인 광화문지점), 경기 수원에서 동수원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는 유수진 세무사(이촌플러스세무그룹)도 업계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들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출신 이영석 세무사(세무법인 HKL 상무)는 고액자산가와 비거주자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세전문 변호사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및 부장판사를 지낸 허승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이름을 올렸고, 국세청 고문변호사와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낸 법무법인 두현의 김수경 대표변호사가 선정됐습니다. 국세청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박재영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는 상속세와 증여세, 부동산 세제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조세불복과 행정소송 분야에서 활양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율촌의 유한나·윤상범·이세빈·최완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평양의 서승원·이승현·이상욱 변호사의 활약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세 분야에서는 삼성SDI 출신 고봉수 관세사(세인관세법인 컨설팅본부 총괄팀장)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출신 김희정 관세사(신한관세법인 컨설팅 본부장)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모두 관세심사와 조사, 외환 등 컨설팅에서 내공을 쌓은 관세 전문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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