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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재무 건전성, 이제 매월 확인한다

  • 2026.01.21(수) 10:38

테크핀레이팅스 '월 재무제표' 산출 서비스
AI 알고리즘 개발·적용, 데이터 정확성 검증

기업의 재무 상태를 매월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매월 파악할 수 있는 '월(月) 재무제표' 산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월 재무제표 서비스는 연 1회 결산 데이터에 의존해온 기존 기업 평가 방식을 월 단위로 세분화해 데이터의 시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 재무 구조, 현금 흐름 변화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연간 결산 정보가 갖는 정보 시차를 줄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업의 현재 수익성과 재무 구조, 현금 흐름 변화까지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최신 경영 상황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대규모 기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1년여의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정제와 정확성 검증을 거쳐 영업이익 기준 90% 이상의 정합성을 확보했다.

테크핀레이팅스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매월 시의성 있게 파악할 수 있는 ‘월(月) 재무제표’ 산출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업신용등급 서비스, AI 기반 경영진단보고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AI 기반 경영진단보고서. [사진: 더존비즈온 제공]

월 재무제표 서비스는 단순한 손익 추정치가 아닌, 실제 결산 방식과 동일한 방법을 적용했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제조원가명세서, 현금흐름표 등 4종의 핵심 재무제표를 매월 산출한다. 이를 통해 기존 평가에서 승인받기 어려웠던 기업도 월 단위 재무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이러한 월 재무제표 산출 모델을 토대로 최근 신한은행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월 재무제표 산출 데이터를 제공하고, 향후 관련 데이터 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 재무제표 데이터를 기업신용등급 서비스 '크레디뷰', AI 경영진단보고서, 조기경보 서비스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기업 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해 금융기관의 평가 및 사후 관리 방식을 혁신하고 우량 기업을 더 정교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테크핀레이팅스 관계자는 "월 재무제표는 기업의 과거 성적표가 아닌 현재의 체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금융 소외 기업에게는 자금 조달의 기회를, 금융기관에는 리스크 관리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전에 없던 기업금융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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