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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관세진흥대상에 신민호 서울지방관세사회장

  • 2024.12.23(월) 10:33

올해 관세행정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2024년 관세진흥대상'에 신민호 관세사(서울지방관세사회 회장)가 선정됐다. 

관세진흥대상 심의위원회는 23일 "관세업계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관세분야 경력, 표창사항, 관세행정 발전 노력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신민호 관세사를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문관세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신민호 관세사는 서울지방관세사회 회장, 한국관세사회 이사,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연구위원 등 다양한 직책에서 관세사 제도의 발전과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민호 서울지방관세사회 회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열린 한국관세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송선욱 한국관세학회 회장(왼쪽)으로부터 2024년 관세진흥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한국관세학회)

특히, 2022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지방관세사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세사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관세법상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을 위한 초안을 작성하고 본회에 제출해 현실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는 한국관세사회 공정거래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보수료 법제화를 추진했고, 2021년 7월에는 김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세사법 개정법률안에 참여해 관세사 업계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심의위원회는 "관세사 제도의 혁신과 법적·제도적 발전을 이끌었으며, 관세사의 직업적 권익 보호와 국제무역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한국관세사회가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첨단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관세행정의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회에는 고광효 관세청장을 비롯해 송선욱 한국관세학회 회장,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 정운기 관세동우회장, 윤영선 전 관세청장(법무법인 광장 고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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