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오디오클립
  • 검색

국세청장·차장, 설 맞아 동분서주…"따뜻한 稅상 만들어요"

  • 2024.02.06(화) 10:10

김창기 국세청장, 장애아동시설 방문해 성금 전달
김태호 차장, 사랑의 집 양로원 찾아 마음 전해

김창기 국세청장과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아동들과 노인들이 머무는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설 명절을 맞아 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한 김창기 국세청장이 장애아동을 안고 있다. 제공: 국세청

김 국세청장은 지난 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중증장애 아동 생활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해 국세청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파엘의 집은 지난 1986년 설립된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특수교육 및 재활훈련시설로 14명의 장애아동들이 머물고 있다.

장애아동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새해인사를 건넨 김 국세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를 보니 추운 겨울임에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양로원을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제공: 국세청]

김태호 차장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 양로원'에 방문해 무의탁 어르신들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국세청이 마련한 성금과 물품들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양로원은 44명의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 차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밝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일 사랑의 집 양로원 원장은 "지난 추석 방문에 이어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마음을 나눈 시간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