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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최은순 부동산 공매, 조세정의 세우겠다"

  • 2026.02.05(목) 14:13

고액체납자 최 씨 소유 부동산 80억 공매 절차 착수

김동연 경기지사. (제공:경기도청)

경기도 고액체납자 1위이자 전국 개인 고액체납자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소재 80억원대 부동산이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매 전자입찰 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502-22번지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동산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감정가는 약 80억원이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건물이다. 최 씨는 이 부동산을 지난 2016년 11월 43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최 씨에게 체납 지방세 25억원을 납부할 기한을 부여했지만, 최 씨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성남시는 캠코에 해당 부동산에 대한 공개 매각을 의뢰했고, 공매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공매 절차 개시와 관련해 “권력을 사유화해 부를 축적한 김건희 일가에 대한 첫 번째 단죄”라며 “반드시 체납액을 추징해 조세 정의를 세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거액의 지방세를 체납한 상습 고액체납자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한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추적해 상습 고액체납자 제로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최 씨의 세금 체납 문제와 관련해 "압류한 부동산 공매를 통해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며 "수백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개인 체납 전국 1위라는 점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조세 정의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수차례 언급해왔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 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을 추진한 결과, 시행 80일 만에 당초 목표였던 1400억원의 세금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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