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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고]불붙은 SNS 홍보전…관세청만 웃는 이유는?

  • 2026.01.28(수) 07:59

이재명 대통령이 각 정부 기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대국민 홍보와 소통 강화를 강조하면서, 국세청·관세청·조세심판원 등 주요 세금 기관들의 홍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전담 인력을 늘리고, 유튜브·쇼츠 콘텐츠 제작에 이전보다 훨씬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에서도 유튜브를 통한 홍보 방식이나 효과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인다. 현장과 캐릭터를 앞세운 기관이 있는가 하면, 제도 설명에 대한 한계를 안고 고민하는 곳도 있다.

관세청의 킬링 콘텐츠 '마약 탐지견'

관세청은 변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난 곳 중 하나다. 최근 관세청 대변인실은 SNS 소통 인력이 충원됐고, 내부에서는 "이제 1일 1쇼츠해야 하는 것(하루에 한 번 쇼츠를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농담처럼 오간다.

콘텐츠 제작 부담은 커졌지만, 관세청은 비교적 유리한 소재를 갖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마약 탐지견을 주인공으로 한 브이로그나 쇼츠 영상은 꾸준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세청 유튜브 채널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마약탐지견 소재 영상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2주 전에는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원훈·엄지윤과 함께 관세청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담은 커플 드라마 형식 영상을 메인으로 업로드했다. 올해 첫 게시물로 공개한 이 영상은 1월 말 현재 조회수 1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관세청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콘텐츠(동영상·쇼츠 포함)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린쟈오밍 본업 복귀?! 관세청은 이런 연락 하지 않아요!'(436만회)라는 제목의 1분 가량의 쇼츠다. 

관세 체납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을 주의하라는 내용을 담은 영상으로, 개그 프로그램에서 보이스피싱 조직 팀장 역할을 맡았던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관세청은 관세 미납을 이유로 납세자에게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어 금괴 밀수 조직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관세청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쇼츠(191만회)와, 관세청의 핵심 콘텐츠인 마약 탐지견의 일상을 소개하는 '킁킁로그' 시리즈 1편(124만회)이 조회수 상위 콘텐츠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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