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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고]국세청·관세청 대변인, 승진과 불이익

  • 2026.01.26(월) 09:11

정부 각 부처에는 대변인이 있습니다. 대변인은 기관이나 조직, 인물의 공식 입장을 대신 전달합니다. 언론이 부처를 취재할 때 대변인을 통해 질문을 하는 이유도, 답변이 곧 부처의 공식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변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변인이 '부처의 얼굴'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각 부처는 대변인에 언론 대응 능력이 뛰어나고, 순발력 있는 인물을 임명합니다. 대변인의 한 마디가 조직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변인으로 임명되면, 조직 안에서는 '곧 승진할 사람'이라는 평가가 따라붙습니다. 최고 인사권자가 신임하는 인물을 보낸 자리인 만큼, 승진 코스로 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세청 대변인 자리도 다르지 않습니다. 세종과 서울을 오가며 언론사를 관리하고,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응하는 일은 아무나 맡기 어렵습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조직에 불리한 기사가 나갈 경우 국세청의 대응 능력은 타 부처와 비교해도 손꼽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언론사를 찾아다니며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 역시 대변인의 몫입니다.

청장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메시지를 관리하고, 조직을 위해 성실히 역할을 수행한다면 국세청 대변인은 무리 없이 승진할 수 있는 자리로 여겨집니다. 이런 조직의 논리는 대부분의 부처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세청과 함께 양대 세입기관으로 꼽히는 관세청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관세청에서는 대변인으로 임명됐다가 오히려 조직 내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유는 관세청장 인사 구조에 있습니다. 그동안 관세청장은 내부 승진보다는 외부 인사가 많이 임명됐습니다. 주로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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