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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2026년 쇼크: 관세 전쟁 다음은 공급망이다

  • 2026.02.10(화) 09:28

'2026 쇼크 : 공급망은 이미 전쟁터다' 표지. [출처: 삼일인포마인]

"관세 전쟁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제 공급망 그 자체가 전쟁터다"

'트럼프 2.0의 경고: 관세 전쟁 속 Made in Korea 생존 전략'을 통해 보호무역 시대의 관세 구조를 분석했던 신민호 관세사가 후속작 '2026 쇼크: 공급망은 이미 전쟁터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문제가 발생한 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묻지 않는다. 문제가 반복되지 않는 공급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묻는다.

전작이 트럼프 2.0 통상 정책의 방향과 산업별 충격을 진단했다면, 이번 신간은 그 결과가 기업의 공급망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현실화되는지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신 관세사는 "2026년 이후 기업 경쟁력의 기준은 가격이 아니라 설명력"이라고 강조한다. 

관세, 원산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물류, 데이터가 서로 연결된 방어선과 같이 작동하는 환경에서 공정과 원산지, 거래 구조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기업은 가격 경쟁력과 무관하게 거래 조건이 악화되거나 반복적인 검증 끝에 배제 위험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공급망을 더 이상 비용 관리나 물류 효율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관세·통관·원산지·ESG·물류가 각각 독립된 규제가 아니라, 서로 연결돼 기업을 압박하는 구조적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과정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설명한다. 

또한 위기 발생 이후의 임기응변이 아니라, 위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만드는 구조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72시간 이내 긴급 대응, 3개월 이내 보완 전략, 12개월 이내 구조 전환으로 이어지는 시간표형 대응 프레임을 통해 기업이 지금 당장 멈춰야 할 부분과 중장기적으로 바꿔야 할 구조를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구성 역시 현장성을 중시했다. 법령 해설에 그치지 않고, 세관·글로벌 OEM·감사자가 실제로 제기하는 질문을 기준으로 표, 체크리스트, 의사결정 트리 형태의 실무 도구를 제시한다. 대표와 오너가 의사결정에 앞서 검토해야 할 구조와 질문을 정리해주는 전략서인 셈이다.

[지은이 신민호/펴낸곳 삼일인포마인/279쪽/2만원]

☞저자 신민호 관세사(경제학 박사)는? 
현 서울관세사회 회장이자 대문관세법인 대표 관세사.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건국대에서 국제상무 전공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법무법인 율촌·충정 등 대형 로펌에서 관세통상 자문을 이끌었으며, 미국 워싱턴 D.C. 글로벌 로펌 파견 경험을 통해 독보적인 국제 통상 식견을 쌓았다.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공급망 전략가로서 기업들의 글로벌 생존 전략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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