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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연말정산도 AX 시대

  • 2024.01.30(화) 15:38

<택스워치 143호(2024년 1월 30일 발행)>

택스워치 제143호 1면

직장인들의 1월 핵심 키워드는 '연말정산'입니다. 조금은 두근거리는 13월의 월급이죠.

저도 직장인으로 20년 가까이 연말정산을 하고 있는데요. 입사하고 처음 연말정산을 하며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용한 금액들을 직접 확인하고, 제출서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문서 파일 안의 좁은 표에 맞지 않는 숫자를 억지로 끼워 넣고, 다시 또 확인을 하고... 

필요하면 추가 서류도 프린트하거나 영수증을 첨부해서 회사에 제출해야 했는데요. 환급을 받는 것도 좋지만 연말정산은 연초에 넘어야 할 쉽지 않은 산이었습니다.

과거로 더 거슬러 올라가 연말정산 초장기엔 직접 종이에 손글씨를 썼다고 합니다. 손글씨 자체가 낯설어진 요즘에선 상상하기도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찮고 골치 아프던 연말정산이 AI(인공지능)가 접목되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에도 AX(AI 전환)의 시대가 도래한 겁니다.

이젠 앱을 이용해 연말정산을 하면 손택스와 연동해 자료 확인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됩니다. 택스워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연말정산을 한 기자가 앱을 이용하며 시간을 재 보니 2분이 안 걸리더군요. 이렇게 빠른데다 예상 환급액까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까마득한 종이 시절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진화한 연말정산. 그 역사를 택스워치에서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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