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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레플릿과 손잡고 '누구나 SW 만드는' 기업 혁신 가속화

  • 2026.05.07(목) 16:17

'바이브 코딩 기반 역량 강화' 공동 메이커톤 개최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자가 아닌 임직원도 직접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글로벌 바이브 코딩 플랫폼 기업 레플릿(Replit)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에서 AI 전환(AX)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레플릿의 AI 개발 플랫폼을 연계해 기업 현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기획·개발·활용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더존비즈온은 ATEC에서 '더존 메이커톤(DOUZONE Makeathon) 2026 with 레플릿'을 개최하고 양사 간 비즈니스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레플릿의 AI 개발 플랫폼 간 연계를 목표로 마련됐다.

레플릿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 AI 코딩 플랫폼 기업이다. 코드 에디터, 터미널, 데이터베이스, 호스팅을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복잡한 서버 설정 없이 원클릭으로 앱을 즉시 배포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기업 비즈니스 솔루션과 AI 기반 개발 플랫폼의 통합 전략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레플릿 플랫폼 교육, 워크숍, 해커톤 등도 공동 운영하며 조직 전반에 AI 리터러시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더존비즈온과 레플릿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메건 루안(Megan Ruan) 레플릿 글로벌 성장 총괄 헤드(사진 왼쪽),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이날 메이커톤에는 총 25팀, 50명이 참가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을 주제로 실전 해커톤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이브 코딩 환경을 활용해 복잡한 개발 환경 설정 없이 대화하듯 기획부터 개발, 발표까지 단 하루 만에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최우수팀 2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Replit Pro 1년권 크레딧 2400달러가 수여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뿐 아니라 영업·기획·컨설턴트 등 비개발 직군도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바이브 코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사장의 AI 특강을 시작으로 레플릿 튜토리얼, 바이브 코딩 소개, 4시간 집중 개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메이커톤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사내 해커톤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기획·설계자와 개발자가 함께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과 내부 업무 도구로 연결하는 혁신 파이프라인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메건 루안(Megan Ruan) 레플릿 글로벌 성장 총괄 헤드는 "한국은 인도·일본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은 "이번 레플릿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임직원 누구나 AI를 활용해 직접 가치를 만들어내고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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