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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편해졌다! '나하고' 회사하고

  • 2022.02.23(수) 15:10

<택스워치 120호(2022년 2월 22일 발행)>

회사를 다니는 독자님들께선 급여명세서를 어떻게 받으시나요?

보통은 이메일로 많이 받으시죠. 저도 기존엔 이메일로 급여명세서를 수령했습니다. 이런 방식은 인쇄된 형태로 받는 것보다 편리하긴 하지만, 개인정보이다 보니 별도의 인증을 통해야만 내용 확인이 가능했죠. 저는 급여명세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인증으로 확인한 명세서 화면을 매번 캡처해서 따로 폴더 안에 모아놓고 확인했습니다.

택스워치는 최근 직장인용 앱 '나하고(NAHAGO)'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직원으로써 사용하기에 꽤 편리한 면이 많았습니다.

언급했던 월급명세서의 예를 살펴볼까요. 일단 월급명세서가 도착하면 앱에서 알림이 옵니다. 해당 메뉴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월별 세부내역 열람이 가능하고요. PDF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열람 및 관리가 아주 간편해졌죠.

그리고 직장인들의 연중 최대 세금 이슈 중 하나인 연말정산도 정말 편했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간단히 끝나도 되는 건가?' 싶더군요.

보통 연말정산은 사내 담당자에게 서류를 받고, 양식을 채운 서류와 국세청에서 다운로드한 자료를 보내고, 다시 확인 절차를 거치죠. 그런데 나하고로 연말정산을 하면, 앱에 접속해서 필요사항을 체크한 뒤 국세청에서 다운로드한 자료를 직접 업로드하면 끝입니다. 연말정산 결과도 앱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구요.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싶더군요. 

이렇게 앱을 이용해 필요한 절차를 확 줄이니 나하고를 이용하는 직원도 편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도 절차가 줄어든 만큼 편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담당자가 세무대리인에게 따로 자료를 보낼 필요도 없다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택스워치가 이번호에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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