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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인기아파트 TOP10 양도세

  • 2021.08.11(수) 08:24

우리 동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저기 길 건너편에 보이는 아파트는 과연 얼마나 올랐을까요. 5년 전에 샀다가 지금 당장 판다면 양도소득세는 얼마 정도 내야 할까요.

전편 강남구에 이어 이번에는 '강동구'를 살펴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동구 아파트 거래현황을 조사해본 결과, 거래건수 1위는 암사동 선사현대였습니다. 

2000년부터 입주한 293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상반기에만 총 40건 거래됐고, 최고 실거래가는 14억4500만원(82.94㎡)이었습니다. 

2016년 최고 실거래가는 6억3000만원이었는데, 5년 만에 2배가 넘는 129%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아파트를 5년 전에 사서 거주하다가 8월에 팔게 된다면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요. 

AI부동산 세금계산기 '양도리'로 양도소득세를 계산해보면, 1주택자가 5년 보유 및 거주 요건을 충족한 경우 5470만원의 양도세를 내게 됩니다. 양도가액 9억원 이하는 비과세로 계산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한 것입니다. 

다주택자는 양도세가 확 늘어나게 되는데요. 서울이나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에 주택을 한 채 더 보유한 2주택자는 양도세를 5억1518만원 내야 합니다. 

2021년 7월부터 더 강화된 중과세율 20%P를 적용하기 때문에 1주택자보다 10배에 가까운 양도세를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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