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어린이들도 가볍게 세금을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금 그림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제니는 매일 아침 아이스크림 가게로 출근했어. 양손 가득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게 쉽지 않았지.
그래서, 전기자동차를 한 대 샀어.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민트 색깔의 자동차였어. 번호판을 달고 '취득세'를 냈더니 제니의 자동차가 되었어.
이제부터 1년에 두 번씩 '자동차세'를 내게 될거야.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어. 전기자동차는 지구를 아프게 하지 않으니까 세금도 조금만 내면 되거든.
1월에 미리 1년치를 내놓으면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전기차 자동차세가 2만원인데 10% 할인을 받아서 1만8000원만 한꺼번에 내면 돼.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 2개를 판 것처럼 신나는 기분이 들게 될거야.
<8편에서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