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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HKL '법인세무 전문가' 박지원 전 동안양세무서장 영입

  • 2026.07.01(수) 10:08

박지원 세무법인 HKL 대표 세무사. [사진: 세무법인 HKL 제공]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HKL)이 국세청에서 38년간 근무한 박지원 전 동안양세무서장을 대표세무사로 영입했다. 박 대표세무사는 세무조사, 감사, 징세, 세무서 운영 등 국세 행정 전 분야를 거친 법인세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박 대표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6회를 졸업하고 1988년 국세청에 임용됐다. 이후 38년간 국세청에 몸담으며 세무조사 18년, 법인분야 감사 6년, 지방청 및 세무서 법인세과 5년 등 경력 대부분을 법인세무 분야에서 쌓았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조사2국,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등을 거쳤다. 이후 동안양세무서장을 지내며 실무 직원부터 팀장, 과장, 세무서장까지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

특히 세무조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팀장으로 근무한 5년 동안 대기업 계열사 법인세 정기조사 50여 건을 수행해 약 2000억원을 추징했다.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에서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국제조세, 주식변동 관련 사안을 감사했다. 6년간 38차례 세무서 감사를 진행하며 1636억원을 적출하기도 했다.

관리자로서의 경험도 갖췄다. 동안양세무서장 재직 당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시행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으로 근무할 때는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추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무법인 HKL 관계자는 "박지원 대표세무사는 조사, 감사, 징세, 세무서 운영까지 국세 행정 전 과정을 경험한 전문가"라며 "기업이 세금을 놓치기 쉬운 지점과 분쟁이 발생하는 원인을 잘 아는 만큼 사후 대응은 물론 분쟁 예방 자문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세무사는 "38년간 현장에서 배운 것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자세였다"며 "세무조사와 신고 과정에서 고객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미리 살피고, 끝까지 함께 고민하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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