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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학과 최저 등록금은 '서울시립대'

  • 2020.12.09(수) 08:00

[전국 대학 세무학과 완전정복]③등록금 순위

대학 입학을 앞둔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는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세무·회계와 관련한 학과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과 저렴한 곳은 어디일까. 입학 전 등록금 납부를 앞두고 어느 학교가 얼마의 등록금을 받는지에 관한 정보를 택스워치가 조사해봤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장 등록금이 저렴한 대학교는 서울시립대였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의 등록금은 204만원으로 전체 세무학과 평균 등록금인 536만원(사이버대 제외)보다 330만원가량 저렴했다.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온라인 대학들의 등록금도 모두 200만원대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디지털대, 고려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순으로 등록금이 저렴했다. 

국립대학인 창원대와 한밭대도 등록금이 저렴한 편에 속했다. 창원대가 337만원, 한밭대가 374만원으로 각각 300만원대의 등록금을 책정했다. 인천대의 경우 등록금은 409만원으로 국립대로서는 유일하게 400만원대의 등록금을 받았다. 

전문대학의 경우 경남도립거창대학 세무·회계·유통과가 239만원으로 가장 등록금 부담이 낮았다. 이외에 구미대, 청암대, 창원문성대, 전북과학대, 가톨릭상지대, 동강대, 수원과학대 등은 400만원 중후반대의 등록금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이 가장 높은 학교는 남서울대 세무학과로 715만원의 등록금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회계세무학과가 70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웅지세무대, 강남대, 협성대, 경기대, 경희대, 부천대, 우송대, 동서울대, 수원여자대, 용인송담대, 동양미래대, 전주대, 동덕여대의 등록금은 600만원대로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가장 등록금이 높은 학교와 가장 낮은 학교의 등록금 금액 격차도 꽤 큰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등록금이 높은 학교인 남서울대와 가장 낮은 학교인 시립대의 등록금 금액 격차는 511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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