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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무학과 등록금 비교해봤더니

  • 2022.11.07(월) 08:00

등록금 가장 싼 곳은 서울시립대 204만원
가장 비싼 곳 남서울대 세무학과 718만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학부모와 수험생이 대학을 결정할 때 대학교와 학과도 중요하지만 등록금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됨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부담은 여전했다.

세무와 관련한 학과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과 저렴한 곳은 어디일까. 어느 대학교가 얼마의 등록금을 받는지 대학알리미를 통해 조사해봤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2학년도 세무 관련 학과 61개의 평균 등록금은 542만원이었다. 세무학과 가운데 가장 저렴한 대학교는 서울시립대였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의 등록금은 204만원으로 세무전공학과 전체 평균 등록금인 542만원보다 338만원 저렴했다.

서울시립대에 이어 창원대, 한밭대 순으로 등록금이 저렴했다. 창원대 세무학과가 337만원, 한밭대 회계세무·부동산학과는 372만원이다.

2~3년제 전문대학의 경우 경남도립거창대학 세무회계·유통과가 239만원으로 가장 등록금 부담이 낮았다. 그 다음으로는 청암대·창원문성대·전북과학대·가톨릭상지대·수원과학대·대덕대학대 등으로 400만원 중후반의 등록금을 걷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남서울대 세무학과로 718만원의 등록금을 받았다. 뒤이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회계세무학과는 702만원, 강남대학교 정경학부 세무학전공은 680만원의 등록금을 책정했다.

협성대·경희대·우송대·세명대·전주대의 등록금은 600만원대, 계명대·영남대·건양대·대구가톨릭대·광주대는 500만원 후반대로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등록금이 가장 높은 학교인 남서울대와 가장 낮은 학교인 서울시립대의 금액 격차는 51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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