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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학 전공 대학원 어디가 좋을까?

  • 2022.11.09(수) 12:00

직업이 있거나 전공이 달라도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지만 정보가 많을 수록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할 확률이 높아진다. 전국의 총 1523개의 대학원 중 세무·세법이 전공인 대학원 19곳에 대해 택스워치가 알아봤다.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를 조회해보니 2021학년도에 '세무'를 전공으로 둔 대학원은 전국에 16곳에 달했다. 여기에 조세분야까지 포함하니 관련 대학원은 19곳으로 집계됐다.

2022학년도 기준 세무와 조세를 전문으로 하는 대학원이 서울에만 12곳이 있다. 나머지 6곳은 부산, 광주, 경남 등의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 세무전공이라도 9곳은 주간으로 운영하고 12곳은 야간으로 운영해 주간 수업을 듣지 못할 경우 야간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102명을 거느린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세무회계전공이다. 고려대 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가 42명,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 세무회계전공이 31명, 경희대 대학원 회계·세무학과가 20명으로 뒤를 이었다.

재학생이 가장 적은 곳은 창원대 경영대학원 세무학과와 광주대 일반대학원 회계세무학과로 각각 1명이 재학중이다.

등록금은 고려대 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 조세금융학과가 597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뒤이어 경희대 경영대학원 세무관리학과가 578만원, 경희대 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가 565만원, 숭실대 경영대학원 회계·세무학과가 503만원으로 모두 500만원 이상의 등록금을 걷는다.

사립대학원 중에서는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 세무회계전공이 324만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쌌고 공립으로 설립된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도 329만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국립대학원의 등록금은 더 저렴했다. 창원대 경영대학원 세무학과는 178만원으로 세무학과 중에서 가장 등록금이 낮았고 부경대 경영대학원 세무관리학과도 189만원으로 100만원대를 유지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과 싼 곳의 등록금은 419만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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