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오디오클립
  • 검색

비대면 소득세 신고 '위하고T' 위력

  • 2020.05.19(화) 11:04

더존비즈온, 개인용 위하고T엣지 무제한 무료 제공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세금 신고에도 거센 변화를 몰고왔다. 세무서를 찾아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세금 신고를 끝내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5~6월은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신고 업무 때문에 세무서가 가장 붐비던 시기였다. 하지만, 국세청에서조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납세자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는 상황이다. 

비대면 세금신고는 국세청이 자랑하는 전자신고시스템 '홈택스'로 가능하지만, 세금을 잘 모르는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하다가 막힐 때가 있다. 이럴 땐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세무회계사무소에서도 비대면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위하고T엣지(개인용) 화면구성 (출처: 더존비즈온)

최근 더존비즈온이 출시한 '위하고T엣지(개인용)'는 세무회계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세무회계사무소에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위하고T엣지(개인용)를 사용하는 고객도 별도의 비용 부담이 전혀 없다. 

세무회계사무소에서 프리랜서와 추계신고사업자, 금융·부동산 소득과 합산 소득이 있는 개인고객에게 위하고T엣지(개인용)를 배포하면 고객이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전송하게 된다. 세무대리인과 함께 채팅과 문서 첨부, 영상대화 기능이 있는 전용 대화방으로 업무소통을 하면서 신고서와 납부서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 

세무정보제공과 세금과공과금 조회·납부 등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위하고T엣지(개인용) 고객 네트워크 내에서의 전자계약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더존 측은 밝혔다. 

세무회계사무소 입장에서는 전용 ERP인 '위하고T'에 개인고객을 별도로 등록한 후, 위하고T엣지(개인용)를 통해 체계적으로 업무소통하고 관리하게 된다. 담당자 별로 개인고객을 등록해 증빙서류 및 세무신고 서류를 관리할 수 있으며, 업무소통 내용도 전용 대화방에 그대로 보존되고 매년 자동으로 이월된다. 관리자는 개인고객 전체현황과 업무실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더존은 지난해 6월 위하고T를 출시하면서 세무회계사무소에 기장·신고대리를 위탁한 사업자 고객을 위한 위하고T 엣지 서비스를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위하고T엣지는 경영정보와 채권분석정보제공, 매출채권팩터링, 업무소통전용 대화방 및 메신저, 증빙촬영·전송, 통장 및 급여 업무소통, 증명서 발급 업무소통, 문서고 등 기능이 제공돼 쌍방의 모든 업무소통을 완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위하고T엣지(개인용)이 출시되면서 세무회계사무소는 기장과 신고대리를 위탁한 사업자 고객과 개인 고객을 모두 비대면으로 업무소통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견되는 언택트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 

더존 관계자는 "위하고T에 가입해도 기존 더존의 세무회계프로그램인 스마트A(Smart A)는 유지보수료 없이 그대로 병행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부담도 없다"며 "최근 더존 고객센터에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주택임대관련 서식 작성방법은 스마트A 메인의 동영상 특강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