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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제2의 두뇌"…CEO 디지털 본능 깨운 더존비즈온

  • 2025.07.11(금) 09:16

CEO 네트워크 포럼, 'AI 에이전트' 강연에 열광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이 'AI 에이전트와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CEO 네트워크인 지식비타민포럼 회원 60여명이 더존비즈온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업무 환경 변화와 실제 활용 사례 등의 강연을 듣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연은 회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지식비타민포럼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을 방문해 'AI 에이전트와 기업 업무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강연은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인의 경험부터 조직의 AI 전환 전략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환경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 부사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자신의 스마트폰 홈 화면을 공개하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앱의 경험이 AI 기반 업무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30개, 주간 70개 이상의 앱을 사용하는 자신의 활용 패턴을 공유하며 "개인의 경험을 조직으로 확장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의 가치는 하드웨어가 아닌 앱이 제공하는 편익에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습관이 업무 도구로 진화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지 부사장은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기업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챗GPT, 손글씨 계산기, 포토매스, 다이어트 카메라 등 다양한 멀티모달 AI 앱을 소개하며, AI는 더 이상 단순한 도구가 아닌 능동적으로 보조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존비즈온의 AI 에이전트 적용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첨단 ICT를 기반으로 디지털전환(DX)을 넘어 ERP(전사적 자원 관리), 그룹웨어(협업 소프트웨어), EDM(전자 문서 관리) 등이 통합된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을 완성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업무 효율 증대는 신규 매출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지 부사장은 "AI는 내 손안의 두 번째 뇌이며, 한 번 익숙해진 편의성은 되돌릴 수 없다"고 밝혔다.

강연을 들은 이기왕 지식비타민포럼 위원장이 강연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이기왕 지식비타민포럼 위원장은 "더존비즈온은 AI 시대에 기업들이 목말라하던 실질적 도구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AI 에이전트를 업무 환경에 어떻게 통합할지 고민하는 모든 리더들에게 통찰을 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식비타민포럼은 지난 2016년 창립된 여러 업종 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 CEO 네트워크로, 중소기업 CEO, 경영 후계자, 스타트업, 외국 유학생 등이 모여 매월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실제적인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산하 지식비타민아카데미는 현재 7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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