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팁스(TIPS) 선정 기업 8개사와 함께 투자사 대상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더존비즈온은 11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11층 다빈치홀에서 '더존 팁스 데모 데이'를 열고, 팁스 선정 8개사의 IR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팁스는 유망한 신규 사업 영역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에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투자하는 대표적인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은 2019년부터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퀀텀벤처스코리아, SV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신한벤처투자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날 IR에 참여한 기업은 네오에이블, 더픽트, 럭스피엠, 비네이쳐바이오랩, 엠아이제이, 지오비전, 참약사, 휴램프로 등이다.
IR 첫 발표자로 나선 이선희 휴램프로 대표는 급여 등 노무관리를 자동화, 전문화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재는 고객사의 사규에 맞는 결과를 제공해 노동법 위반을 방지해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전창대 더픽트 대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재 드론의 열화상 카메라와 AI를 활용해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픽트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홍완택 더존비즈온 팁스BI센터장은 "더존이 육성한 강원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기업공개(IPO)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을 초청했다"며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IR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