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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더 업그레이드' 세무특강 개최

  • 2024.06.07(금) 13:41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프로젝트 교육법인 '더 업그레이드'가 1차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더 업그레이드'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1차 특강에서는 'AI 시대를 맞이하는 전문직 세무사들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60여명의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이 이뤄졌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전, 가족법인 활용 백서, 법인 관리 모형 설계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진 강연에서는 조남철 세무사(세무법인 넥스트 대표), 김미화 세무사(세무법인 바른에스티 대표), 김창영 세무사(세무법인 동양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강연자로 나선 조남철 세무사는 "인공지능 시대 세무 시장의 경쟁은 과열되고 있고, 불경기 속 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와 회계법인, 법무법인은 택스 시장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며 "삼쩜삼 등 유사 IT회사는 더 많이 등장하고, 환급시장이 돈이 된다고 하니 심지어 토스라는 유니콘 기업도 프리랜서 국세 환급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조 세무사는 "국세청까지 납세자가 직접 신고할 수 있는 납세 환경을 만드는 시스템 고도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인데, 세무사들이 삼쩜삼, 토스, 국세청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어려운 세무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 우선 세무컨설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분들이 주도적으로 행동해야 하고, 세무사의 세무컨설팅 역량강화, 기업에 대한 종합 컨설팅, 인공지능의 활용이라는 화두를 담아 특강과 본 강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6월1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더 업그레이드' 1차 특강에서 세무사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더 업그레이드)

선착순으로 모집한 이번 특강은 신청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그레이드된 세무사 노하우에 관심이 높은 현직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감정평가사를 포함한 전문직 약 60명이 신청했고, 1차 특강에 참석한 대부분의 세무사들은 향후 본 강의와 세무컨설팅 협업 생태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세무사를 위한 더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2차 특강은 오는 6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동산 자산가의 현물출자 법인전환 전략, 기업의 이익소각컨설팅 대 해부, 법인의 영원한 숙제 가지급금과 그 해결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더 업그레이드' 관계자는 "단순한 지식 공유의 장을 넘어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적인 세무 컨설팅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무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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