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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매출 31~70위는 어디?

  • 2023.11.10(금) 09:00

[세무법인 순위]③중위 매출액 분석

세금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 세무서 주변에만 봐도 수많은 세무법인과 세무회계사무소들이 몰려 있는데요. 요즘 어디가 잘하는지, 다른 납세자들이 일을 많이 맡기는 곳은 어디인지,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다는 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택스워치가 창간 7주년을 맞아 납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무법인 순위'를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세무법인 매출 순위 TOP30에 이어 매출 31위부터 70위를 알아보겠는데요. 광주광역시의 인정세무법인이 64억원으로 3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29위를 차지한 세무법인 서정과 함께 쌍촌동에 위치한 세무법인입니다. 

매출 32위는 강릉에 있는 세무법인 율곡인데요. 조사대상 70개 세무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강원도에 위치한 세무법인입니다. 이어 송영만 세무사가 이끄는 역삼동의 세무법인 올림이 33위에 올랐고, 분당의 청담세무법인이 34위를 차지했습니다. 청담은 성남세무서장 출신 권기영 세무사가 2012년 개업해 분당 최고의 세무법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35위를 차지한 세무법인 대명택스는 김종구 세무사를 중심으로 국세청 조사국 출신들이 세무조사 대응과 기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36위 세무법인 서진은 여의도에서 금융·보험회사 출신 세무사들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세무법인 푸른솔이 매출 37위를 기록했고, 동작세무서 바로 앞에 있는 세무법인 청솔은 38위에 올랐습니다. 안산의 세무법인 가람이 39위, 용인의 경기세무법인이 40위를 차지했습니다. 

1997년 설립한 서초동의 고려세무법인이 매출 61억원으로 41위였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을 맡은 김겸순 세무사의 세무법인 다솔위드가 42위였습니다. 광교호수공원 옆에 있는 세무법인 모두가 43위, 서울 무교동의 세무법인 열림이 44위, 광진구의 신한세무법인이 45위였습니다.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출신 장운길 세무사의 세무법인 길이 46위,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출신 김종봉 세무사가 이끄는 세무법인 더택스가 47위에 올랐습니다. 국세청 출신 베테랑들이 모여있는 세무법인 봉정이 48위를 기록했고, 구로동의 세무법인 택스테크가 49위, 삼성동의 세무법인 다현이 50위였습니다. 

51위부터 60위는 세무법인 동심·이정·다우·해법·셜록·대길·이화·정상·으뜸·바른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름이 특이한 세무법인 셜록은 진형태 세무사가 이끄는 경정청구 전문 세무법인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7위 세무법인 이화는 세무대 1기 출신 이창기 세무사가 2019년에 설립했고, 58위 세무법인 정상은 '병의원세무 가이드북 실전편'을 펴낸 이인범 대표세무사와 세금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 신방수 세무사가 활동하는 곳입니다. 

61위부터 70위는 세무법인 신원·청년들·이안·태원·안진·다솔더블유엠센터·굿택스·넥스트·참솔·세림택스 순이었는데요. 2020년 설립한 세무법인 청년들은 최정만 세무사를 중심으로 획기적인 팀플레이 협업과 경리아웃소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안세무법인은 세무대 2기 출신 윤문구 세무사가 조세불복과 세무조사 대응을 잘해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안진세무법인은 '회계법인 빅4' 안진회계법인에서 만든 곳이고, 다솔더블유엠센터는 명영준 세무사와 최용준 세무사를 중심으로 VIP상속센터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세무법인 넥스트는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 교수인 조남철 세무사가 인공지능 세금환급 경정청구 서비스 '헤이택스'를 운영하는 세무법인입니다. 

한국세무사회 임원들이 이끌고 있는 세무법인들도 나란히 순위에 올랐는데요. 매출 67위 세무법인 굿택스는 한국세무사회 회장인 구재이 세무사가 만든 곳이고, 매출 70위 세림택스는 임순천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 '영업 잘하는 '가성비甲' 세무법인 TOP20'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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