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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고T 써보니 식기세척기 들인 듯 일손 확 줄어"

  • 2023.04.06(목) 10:02

<세무사 사무소 사용 후기>
T엣지 연계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
업무 배분·인사관리에도 활용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복구도 용이

위하고T(WEHAGO T)는 더존비즈온의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ERP다. 거래증빙 수취부터 입·퇴사자 파악, 수금관리, 세무서 응대, 민원서류 발급, 급여 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프로그램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더존이 올해 자사 설치용 프로그램인 스마트A의 유지 보수(기술지원) 종료를 선언하면서 기존 사용자들은 위하고T로 전환해야 한다.

위하고T만의 장점은 수임고객사용 위하고T엣지(WEHAGO T edge)가 무료로 배포되면서 세무사와 수임고객 상호 간 소통이 최적화되었다는 점이다. 위하고T엣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급여명세서 교부 의무 대응부터 경영관리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위하고T와 T엣지를 연계해 사용하면 세무사 입장에서 영업에 효율성이 생기고, 수임고객 입장에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세무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위하고T와 T엣지를 사용해본 세무사와 수임처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봤다.

시공간이 무색한 실시간 소통

세무사들은 고객이 위하고T엣지를 직접 사용하면서 고객 만족도가 올라갔다고 말한다. 위하고T와 T엣지가 연결되면 세무사들은 일한 내용을 고객과 소통할 수 있고, 고객들도 보내고 싶은 자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세무법인 더봄의 홍지영 대표 세무사는 "세무사 사무소는 영세한 경우가 많아 대기업처럼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해 고객과 소통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다. 이런 부분들을 T엣지로 해소하게 돼 영업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T엣지에서 수임처 고객은 직접 매출, 매입을 조회할 수 있고, 만약 누락된 영수증이 있다면 모바일로 촬영해 프로그램에 바로 올릴 수도 있다.  

사진촬영업을 운영 중인 그레이라운드 전힘찬 대표는 "기본적인 기장을 넘어 경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원했는데, 더봄 측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해줘 T엣지를 사용하게 됐다"라며 "T엣지 사용 이후에는 문서고를 통해 모든 자료를 편리하게 확인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위하고T엣지를 사용하면 문서 공유가 가능한 공유폴더기능이 있어 자료를 편리하게 볼 수 있고, 세무사 측에 확인을 요청하지 않아도 소득금액증명원이나 민원서류를 문서고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직원 업무 진행상황 실시간 확인

세무사가 직원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위하고T가 인사관리에 편리한 점도 있다. 위하고T에는 기장진도 현황 기능이 있어 세무사 사무실 직원들의 업무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홍지영 세무사는 "관리자 입장에서 직원의 업무 과중을 확인해 다른 직원에게 배분해 줄 수도 있고 진도도 확인할 수 있다. 신고현황표도 볼 수 있어 해당 전표를 적은 사람이 누구인지 추후 확인이 가능해 직원이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측면도 있다"라고 말했다.

위하고T의 사업분석보고서도 세무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세무사들이 법인세 신고 후 법인세 리뷰 보고서를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사업분석보고서 기능을 활용하면 업종별로 어느 위치인지 분석된다.
삭제한 자료 되돌리는 타임머신 기능

스마트A에서 위하고T로 전환하면서 진화한 점들도 생겼다. 세무법인 더봄의 조현아 팀장은 "위하고T는 식기세척기다"라고 표현했다. 기존 스마트A에서 위하고T로 전환하면서 삭제 복구 기능이 생긴 것을 이와 같이 표현한 것이다.

조 팀장은 "신입 직원이 전표를 한 줄 삭제해야 하는 걸 한 달 치를 삭제한 적이 있다. 위하고T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시행 이전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이다"라고 말했다.

홍지영 세무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위하고T의 안정성을 사용 후기로 언급했다. "위하고T 출시 이전부터 기존 설치형 스마트A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외부에서 업무를 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뿐 아니라 해킹을 방지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때 설치형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복구비용이 들고 복구 여부도 불투명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로부터 자유롭다.

최숙자 더존비즈온 이사는 "지난 3월 법인세 신고 기간에 위하고T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안정성과 편리한 기능들이 세무회계사무소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며 "위하고T로 완전히 전환하고 나서 수임처를 통한 수익과 업무 경쟁력을 개선했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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