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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법인세 어워드

  • 2020.04.14(화) 14:59

<택스워치 86호(2020년 4월 14일 발행)>

택스워치 제86호 1면

여러분은 법인세를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기사를 편집할 땐 항상 같은 주제의 다른 기사를 검색해봅니다. 같은 사건이나 자료를 기반으로 했더라도 어떻게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기사의 방향이 달라지곤 하니까요. 이렇게 다른 기사와 비교를 해봄으로써 편집의 시각을 다양화하고, 오류를 교차 검증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편집자에겐 필수 과정 같은 것이죠.

물론 이번 커버스토리인 법인세 기사에서도 같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택스워치(TAX watch) 에서 조사한 법인세 납부액과 차이가 너무 큰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택스워치만의 법인세 산출 기준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확인 차원에서 팀장 선배에게 물어봤죠.

"선배 이거는 저희랑 기준이 달라서 그런 거죠?"

"여기는 우리랑 기준이 달라. 우리는 현금흐름표 상에서 실제로 기업이 세무서에 납부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고, 다른 곳은 손익계산서에서 회계상 임의로 작성한 비용을 기준으로 한 거야."

"네 그런데 차이가 정말 많이 나네요."

"왜냐하면 우리는 세무조사를 받거나 추징을 당해서 과세당국에 낸 금액까지 포함하는 건데, 다른 곳은 그걸 감안하지 않고 그냥 비용상으로만 하는 거야."

그렇습니다. 택스워치에서 조사한 법인세는 실제로 낸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겁니다. 당연히 손이 더 가겠지만, 이것이 바른 방식이기에 고수하는 것이고요. (그들은 어느새 '엑셀의 신'이 되어가고...)

지난해 법인세는 총 72조2000억원. 그 중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이 낸 금액은 25조9000억원입니다. 각 기업의 법인세와 전년도 대비 납부액 순위 변동까지 담았습니다. 세금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 바로 택스워치의 기쁨입니다. 이번호에서 정확한 법인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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