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하거나 취재를 위한 미팅을 진행할 때, 요즘 두드러진 트렌드는 바로 '젊음'입니다. 세무 업계의 성공적 사례를 이끌고 있는 30~40대 리더들이 너무나 많아졌는데요.
실제로 만나보면 기존 선배들로부터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문서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정보기술(IT) 활용능력까지 어디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과세당국과 로펌 등에서 은퇴한 시니어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성과를 이뤄내는 리더십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미 대기업과 재벌 일가, 자수성가 기업인, 고액 자산가 등을 상대로 성공적인 자문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마치 일타 강사를 만난 것처럼 남다른 인사이트와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금 이슈로 인해 자문을 받아야 하는 납세자 고객의 입장에서도 이런 전문가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인터뷰하고 미팅했던 전문가들 가운데 인상적이었던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한 이유입니다.

이번에 선정한 'Tax 분야 차세대 리더 50인' 중에는 세무 업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로펌 대표변호사, 로펌 조세그룹 대표가 된 40대 변호사, 세무조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조세심판원에서 추천한 조세불복 전문가, 행정고시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국세청 출신 조세소송 변호사, 세무사와 변호사 자격을 모두 취득한 전문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업승계를 교육하고 있는 세무사, 고액 자산가 컨설팅 전문 세무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있었는데요.
납세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고, 억울한 세금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전문가들을 앞으로도 계속 찾아서 소개하겠습니다. 납세협력비용을 감축시키고 납세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일은 국세청, 관세청, 조세심판원과 세금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고귀한 합의이며 책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