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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자동차·철강업 'AI 전환' 지원 나선다

  • 2024.08.09(금) 10:18

KG ICT와 '옴니이솔' 확산 업무협약
이강수 대표 "전산업 AX 촉진 가속"

더존비즈온이 KG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KG ICT를 시작으로 자동차·철강 제조업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KG ICT와 '옴니이솔(OmniEsol)'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 ICT는 KG그룹의 전반적인 IT 개선과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는 IT 전문계열사다. 그룹사의 주력계열사인 자동차·철강 산업을 지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클라우드 서비스·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상준 KG ICT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은 이번 MOU를 통해 먼저 KG그룹사의 경영·업무 시스템의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자동차·철강 제조업 기업과 KG그룹 1차 벤더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보유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이 새롭게 출시한 옴니이솔은 전사적지원관리(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KG그룹의 옴니이솔 도입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성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KG ICT와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전 산업계에서 AX를 촉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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