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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거래건수 TOP10 아파트 양도세 예상액

  • 2021.08.19(목) 15:01

우리 동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그리고 저기 길 건너편에 보이는 아파트는 과연 얼마나 올랐을까요. 5년 전에 샀다가 지금 당장 판다면 양도소득세는 얼마 정도 내야 할까요. 

서울 구로구에 상반기에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는 개봉동 현대였습니다. 거래건수는 52건이었고, 최고 거래가격은 10억원(전용면적 114.99㎡)이었습니다. 

2001년 준공한 241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데요. 10년 전이었던 2011년 당시 전용면적 114.99㎡의 실거래가는 5억6000만원이었는데, 2016년에는 5억4900만원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5년 만에 82% 상승했습니다. 

양도소득세를 계산해보겠습니다. AI부동산 세금계산기 '양도리'에 따르면 5년 전 개봉동 현대를 취득했다가 팔 경우 1주택자는 286만원의 양도세를 내게 됩니다. 1세대1주택자는 양도가액 9억원 이하 부분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하면서 양도세가 적게 나온 편입니다. 

그런데, 조정대상지역에 다른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는 중과세율을 적용하면서 양도세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개봉동 현대를 5년간 보유한 2주택자가 집을 팔면 양도세로 2억6807만원을 내고, 3주택자는 3억1740만원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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