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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 상장사 서호전기 세무조사

  • 2020.03.16(월) 15:50

○…국내 1위 항만 크레인 무인 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 서호전기에 대해 세무조사가 진행 중.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부지방국세청은 상장사 서호전기에 대해 세무조사에 돌입. 세무조사 예정기간은 오는 4월까지. 이에 따라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추가 납부해야 할 세액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서호전기는 항만 크레인 및 조선소의 크레인을 구동 제어하는 전기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인버터, 컨버터 등의 구동제어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부터 급격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곳.

2019년 매출(연결)은 649억원. 이는 1년 전(312억원)보다 2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2008년(859억원)이후 최고치. 영업이익 또한 2018년(65억원)에 비해 87% 증가한 122억원을 달성. 이익률은 19% 수준. 

벌이가 좋아지면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던 법인세비용도 대폭 증가. 2016년 15억원, 2017년 12억원, 2018년 8억6000만원에 이어 2019년 3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배 넘게 증가한 것.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도 15.26%에서 20.72%(39억원/187억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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