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납세자의 날입니다. 국세청은 매년 납세자의 날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국민에 모범납세자 표창과 포상을 하는데요.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 공항 출입국 우대심사, 공영주차장 무료, 금융기관 대출금리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후보를 살펴봤더니, 음식점·기업·연예인·세무대리인 등 다양했습니다.
음식점 중에서는 권영분영동뜨끈이·나폴레옹과자점·무교동북어국집·백마강민물장어·선천집·인사동수제비·충무칼국수·풍년오리탕 등 전국 맛집들이 포함됐고요.
기업 중에는 경성여객·더존비즈온·미래엔·부국증권·이디야·지학사·한미반도체·휴온스글로벌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예인은 강하늘·신혜선·하지원이, 세무대리인에서는 세무법인석성과 이규섭세무사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모범납세자 후보는 총 683명이었는데요.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모범납세자를 선발하고 오는 3월 4일에 포상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