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비케이엘(bkl)은 오는 24일 장찬용 전 강남세무서 조사과장을 대표세무사로 영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찬용 대표세무사(사진)는 2023년 12월 강남세무서 조사과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고, 그 직전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팀장으로 근무했다.

국립세무대학(8회)을 졸업한 장 세무사는 국세경력 34년 중 세무조사와 법인세 분야에서 각각 10년씩 근무했으며, 특히 국세청 법인세과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법인·조세특례·공익법인 분야 서면질의 업무를 담당했다.
장 세무사는 "그 동안 국세청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에 더하여, 전문가인 세무법인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