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서울 25개구의 지난해 거래건수 상위 아파트를 10개씩 뽑아봤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의 5년 전 실거래가와 10년 전 실거래가를 알아보고, 국세청 홈택스 모의계산을 통해 양도소득세 예상액도 계산했다.

노원구의 최고 인기 아파트는 중계동 중계그린1단지였다. 거래건수는 268건으로 2위인 중계무지개보다 40건 더 많았다.
이어 상계동 상계주공16단지 189건, 상계주공9단지 187건, 상계주공14단지 184건, 공롱동 태강 176건, 중계동 주공5단지 165건, 상계동 상계주공4단지 156건, 상계주공7단지 152건, 상계주공1단지 148건 순으로 나타났다.
실거래가 상승률은 상계주공1단지가 5년간 180%로 가장 높았다. 2010년 실거래가는 2억6500만원이었는데, 2020년 6억5000만원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