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서울 25개구의 지난해 거래건수 상위 아파트를 10개씩 뽑아봤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의 5년 전 실거래가와 10년 전 실거래가를 알아보고, 국세청 홈택스 모의계산을 통해 양도소득세 예상액도 계산했다.

서울 금천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는 관악산벽산타운5단지였다. 지난해 1년 동안 총 231건이 거래되면서 2위인 벽산(1단지)보다 122건 더 많았다.
3위는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로 81건을 기록했고, 독산동 독산주공14단지가 76건이었다. 독산동 금천현대와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가 나란히 75건씩이었고, 가산동 두산이 69건으로 뒤를 이었다.
독산동 한신과 시흥동 우방이 각각 46건, 시흥동 럭키남서울은 45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