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어린이들도 가볍게 세금을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금 그림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제니는 돈을 많이 벌고 싶었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사먹으려면 돈이 있어야 하니까.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어. 그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하는거야. 돈도 벌고 아이스크림도 조금씩 맛볼 수 있겠지.
한 달 동안 일했더니 사장님이 돈을 주셨어. 이걸 '월급'이라고 해. 1년 동안 꼬박꼬박 일했더니 돈이 눈덩이처럼 모였어. 이게 바로 '연봉'이야.
월급이나 연봉을 다른 말로 '소득'이라고도 해. 그런데, 사장님이 내 소득에서 약간의 돈을 나라에 대신 내주고 있었어. 이 돈을 '세금'이라고 하지.
일하면서 번 소득을 세금으로 내면 '소득세'가 되는 거야. 제니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하고, 월급을 받아서 소득세를 낸 것은 나라에도 큰 도움이 되는 거야.
<2편에서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