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어린이들도 가볍게 세금을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금 그림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제니는 오늘도 옆 동네의 무인아이스크림 가게에 갔어.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서였지.
계산을 하려고 신용카드를 꺼냈는데 마침 가게의 주인이 기다리고 있더군. 키오스크에서 계산하지 말고, 현금으로 주인에게 직접 달라고 하더라.
가게 주인은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번 돈이 많아지면 세금도 많이 내야하는 게 싫었던 거야. 그래서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주인의 호주머니에 몰래 챙기려고 했지.
이렇게 세금을 나쁜 방법으로 피하는 걸 '탈세'라고 해. 누군가 탈세를 하면 제니처럼 성실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 억울하겠지. 그래서 탈세한 사람은 무거운 벌을 받게 되는 거야.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