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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소송 수임 1위는 강석훈 변호사

  • 2018.04.05(목) 10:13

[1분기 택스랭킹]변호사 수임건수
이상우·정병문 변호사 승소율 60%

지난 1분기 세금소송을 가장 많이 대리한 변호사는 법무법인 율촌의 강석훈 대표변호사로 나타났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상우·정병문 변호사는 5건 이상 수임한 변호사 가운데 가장 높은 승소율을 기록했다. 
 
5일 택스워치가 서울행정법원의 1분기 세금소송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과 기업이 제기한 세금 관련 선고재판 56건에 참여한 변호사는 총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건 이상 사건을 맡은 변호사는 25명이었다. 
 
수임건수 1위는 총 9건을 담당한 강석훈 변호사(사진)였다. 강 변호사는 2016년과 2017년 연간 실적에서도 전체 변호사 가운데 수임건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미래에셋대우와 비씨카드의 법인세 소송, 농협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부가가치세 소송, 서한사의 재산세 소송을 비롯해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일가의 증여세 소송, 황모씨와 홍모씨의 양도소득세 소송이 강 변호사의 손을 거쳐갔다. 
 
세금소송 2위와 3위도 모두 율촌 소속 변호사가 차지했다. 율촌의 전영준 변호사는 7건, 김동수 대표변호사와 조윤희 변호사는 각각 5건을 수임했다. 
 
김앤장의 이상우·정병문 변호사도 나란히 5건씩 선고판결에 관여해 3건의 승소를 이끌어내며 60%의 높은 승소율을 나타냈다. 이들은 효성캐피탈과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유한킴벌리의 소송에서 각각 승소했다. 
이어 율촌의 김범준·소순무·윤상범·이자영·최용환 변호사와 김앤장의 김주석 변호사가 각각 4건을 담당하면서 상위권을 형성했다. 
 
법무법인 정안의 권기호·임재억·정승택 변호사와 법무법인 호산의 권진숙·김옥선·이학수 변호사, 법무법인 정률의 김석배·박동원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의 유철형·조일영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의 김경태 변호사는 각각 2건씩 선고판결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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