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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출신·학교로 본 국세청 고위공무원 현황

  • 2025.10.29(수) 08:50

국세청은 2만명의 인력이 소속되어 있는 정부조직입니다. 국세청 본청과 7개 지방국세청(서울·중부·부산·인천·대전·광주·대구), 133개 세무서 등에 분산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들 중 공무원의 꿈이라고 불리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하죠. 

국세청 내 고위직은 가급(옛 1급)인 차장과 서울·중부·부산지방국세청장, 나급(2급)으로는 인천·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장과 본청 국장, 지방청 국장 등이 있습니다. 외부 기관으로 파견을 떠난 인력(6명)도 있죠. 정무직(차관급)인 국세청장까지 포함했을 때는 모두 42명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순수' 고위직이 아닌 공무원도 있습니다. 최근 고위직 자리가 대거 물갈이됐기 때문인데요.

2급 직책인 중부청 조사2국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징세송무국장·조사2국장은 부이사관(3급) 직위에 있는 공무원이 '전담 직무대리'를 하고 있으며, 국세청 본청 감사관은 한 달째 공석입니다. 

과거 국세청 고위직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출신 지역과 학맥이 인사에 일정한 영향을 미쳐왔다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보수정권에서는 호남 출신이, 진보정권에서는 TK(대구·경북) 출신 인물이 요직을 차지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과거부터 존재했죠. 

그렇다면 국세청 고위직의 출신, 학교는 어떨까요? 이들의 프로필을 통해 국세청 인맥 지형도를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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