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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고T 60만원 vs 스마트A 756만원

  • 2019.07.15(월) 08:16

세무사무소 '위하고T' 견적 내봤더니

세무회계 사무소를 겨냥한 인공지능 서비스 '위하고T(WEHAGO T)'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위하고T는 실시간 기장과 세무신고뿐만 아니라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업 등 사무소에서 필요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세무회계 사무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무회계 프로그램 '더존 스마트A'에 비해 훨씬 진화하고 편리한 기능들도 많다.

사무소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바로 '가격'이다. 위하고T를 사용하면 기존 스마트A보다 비용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을까.

# 위하고T, 월 5만원

위하고T의 연간 사용료는 60만원이다. 직원(유저) 수와 상관없이 사무소 한 곳에서 부담하는 비용이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한 달에 5만5000원으로 위하고T의 최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직원 10명인 사무소에서 기존 스마트A에서 클라우드 기능이 탑재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연간 756만원(10유저 기준)이다. 위하고T 연간 사용료의 12배가 넘는 수준이다.

클라우드가 아닌 PC 설치형 프로그램도 연간 145만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위하고T와 비교해도 2배가 넘는다.

사무소 직원이 5명이라면 클라우드형 스마트A는 연간 504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한다. PC설치형도 12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 고객사, 월 3000원

사무소가 수임한 고객사는 연간 3만6000원의 사용료를 내고 '위하고T 엣지(edge)'를 쓸 수 있다. 월 3000원의 비용으로 세무회계 사무소의 실시간 기장 업무와 다양한 부가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만약 고객사가 위하고T 엣지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사무소의 기장 업무에는 문제가 없다. 위하고T 부가서비스인 '플러스팩'을 통해 미가입 고객사의 기장도 위하고T에서 처리할 수 있다.

위하고T 플러스팩을 사용하는 사무소는 연 36만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다만, 고객사 입장에서는 위하고T를 통한 업무 소통과 협업, 경영정보 서비스 기능을 활용할 순 없다.

위하고T에 가입한 사무소는 모바일 반응형 홈페이지도 이용할 수 있다. 웹호스팅 비용 30만원과 도메인 비용 2만원만 내면 된다.

# 유지보수 비용 '0원'

기존 스마트A에서는 연간 120만원의 홈페이지 유지보수 비용이 필요했지만, 위하고T는 유지보수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위하고T를 통해 사무실의 고정 비용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위하고T 전용 문서 웹 오피스 프로그램인 '원피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엑셀·워드·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문서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고, 한컴 오피스도 한시적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PC 사양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평균 5년 수준인 PC 교체 주기도 늘릴 수 있다. 수임고객사와의 업무소통 기능을 통해 전화와 팩스, 우편·교통비용도 추가로 절감하게 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비즈니스플랫폼 본부장은 "세무회계 사무소의 유저 추가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첨단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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