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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관세법인 "최적의 물류서비스 제공"

  • 2019.06.04(화) 08:54

FTZ 최대규모 세인공항물류센터 경영비전 밝혀
국내 1위 관세물류법인 '세인티앤엘' 성장 탄력

박병호 세인티앤엘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열린 세인공항물류센터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세인티앤엘)

박병호 세인관세법인 겸 세인티앤엘 대표이사가 "국내외 기업들에게 최적의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C6)에서 개최한 '세인공항물류센터' 준공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세인공항물류센터는 국내 대형 관세법인인 세인 계열의 물류업체 세인티앤엘이 건립한 초대형 물류센터다. 부지 약 1만3800㎡, 연면적 3만8661㎡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2017년 착공해 사업비만 해도 약 30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9층 규모의 사무동을 비롯해 4개층 규모의 창고동과 위험물창고 1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창고동의 경우 상온과 냉동냉장, 항온항습, 보온창고로 운영되며 11톤 차량의 직접 접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동계에 대비한 스노우멜팅 차량관제시스템, 24시간 유·무인 경비시스템, 최신식 화재예방시스템도 갖췄다.

최신식 업무시설을 갖춘 사무동에는 세인티앤엘 직원과 관계사인 세인관세법인 직원 100여명이 상주하며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수출입검역과 인증, 관세컨설팅 업무를 상시제공한다.

박 대표는 "세인 임직원의 열정과 고객사들의 성원이 쌓여 이곳 대한민국 관문 인천공항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자유무역지역의 다양한 수출입지원정책과 260여명의 관세 및 물류컨설턴트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최상의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인티앤엘은 세인공항물류센터 준공으로 성장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세인티앤엘은 2007년 7월 설립됐다. 작년 말 총자산은 329억원이다.

지난해 매출 168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5.9%(25억원) 확대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익 또한 각각 17억8000만원, 15억200만원으로 전년 보다 14.8%(2억3000만원), 43.4%(4억5200만원) 증가했다. 관세법인 계열 물류회사로는 최상의 실적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 김두관 의원,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해 관세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인공항물류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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