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법학회가 '지난 30년 세법 판례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창립 30주년 세미나를 연다.
한국세법학회(회장 안경봉)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과거 30년 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선고된 세법 분야의 판례를 회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지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담세력에 따른 과세 범위' ▲이준봉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주요 법인세법 판례의 동향과 전망' ▲김두형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주요 부가가치세법 판례의 조명과 동향' ▲류지민 헌법재판소 연구원(변호사) '세법분야의 헌법재판 회고'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준비돼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기념행사에는 뉴코리아 필하모닉 앙상블이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후원으로 조세법 연구 등에 큰 업적을 남긴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세법학회 홈페이지(www.tax-ass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02-581-4494)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