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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말정산에 쏠린 관심…더존비즈온 교육 현장 반응은

  • 2025.12.16(화) 09:41

ONE AI 실무 활용법 시연에 참석자 호평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진행 중인 연말정산 집중 교육 현장에는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들이 몰리며 강의장을 가득 메웠다.

더존비즈온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지역 주요 도시에서 '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5일 창원·성남·수원을 시작으로 16일 대구·광주·안산, 17일 대전·서울(동국대), 18일 전주·천안·울산을 거쳐 19일 서울(화재보험협회)과 부산·인천에서 마무리된다. 첫날부터 다수의 실무자가 참석해 연말정산과 AI 자동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존비즈온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 15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소에서 아마란스 10(Amaranth 10) 사용 고객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은 교육에서 개정된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등 복잡한 세법 변화를 실무 중심으로 설명하고,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Amaranth 10)에 이를 적용해 연말정산 업무를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문서관리(EDM)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정보와 지식을 연결하는 디지털 전환(DX) 방향성도 함께 소개했다.

'AI와 함께하는 연말정산' 세션에서는 원 AI(ONE AI)의 자동화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연말정산 자료 수집부터 자동 계산, 증빙 관리, 오류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AI가 처리하는 모습을 공개하자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세법도우미 엑스퍼트원(Expert1)이 실무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누락된 공제 항목을 찾아내거나 데이터 정합성을 검증하는 시연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인사 담당자는 "매년 반복되던 세법 문의 응대와 검증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Amaranth 10 고객 대상 교육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서산과 창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위하고(WEHAGO) 및 스마트 A 10(Smart A 10)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사전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실제 연말정산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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