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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TOP50 매출 순위, 어떻게 달라졌을까

  • 2024.08.09(금) 12:00

연 매출 50억원이 넘는 국내 대형 세무법인의 새 성적표가 나왔다. 올해 3월 결산법인 실적이 공개되면서 2023~2024년 재무자료 기준 매출액 순위가 바뀌었다. 

택스워치는 지난 6월 연간 매출액 50억원이 넘는 세무법인 164곳의 2023년 재무자료를 분석해 매출액 50위까지 순위를 집계한 바 있다. 당시 9년 연속 매출액 1위를 지켜오던 세무법인 다솔이 비앤에이치 세무법인에게 1위 자리를 내줘 눈길을 끌었다. 

164개 세무법인 중 3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는 8월 현재 기준으로 기업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에 약 한 달 전 업데이트된 상태다. 이러한 최근 자료까지 반영해 세무법인 매출액 순위를 재집계한 결과, 1~8위는 같았지만 이후 순위에는 변동이 보였다.

비앤에이치 세무법인(413억3265만원), 세무법인 다솔(410억1088만원), 광교세무법인(407억5687만원), 택스홈앤아웃(264억9313만원), 예일세무법인(249억56만원), 세무법인한맥(193억8855만원), 이촌세무법인(173억6109만원), 탑코리아세무법인(153억6527만원)은 두 달 전 집계 그대로 1~8위를 유지했다. 

반면 3월 결산법인인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과 이현세무법인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오르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에이치케이엘(변경전 비케이엘)은 지난해 109억357만원에서 올해 137억6300만원으로 매출액이 30억원가량 올라, 15위에서 6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됐다. 이현 역시 매출액이 84억7235만원에서 105억8392만원으로 약 20억원 상승했고, 24위에서 16위로 순위가 뛰었다.

50위권에 새로 진입한 세무법인들도 있었다. 세무법인 포유와 세무법인 대명택스는 각각 84억7583만원, 70억2920만원 매출을 내며 25위와 38위에 랭크됐다. 지율·보광·이레·신화·올림 등 5곳은 60억원대 매출로 상위 50위 안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50개 세무법인의 매출 순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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