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사로 다루기 어려운 정보들 중에는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택스워치 정보보고'는 바로 그런 이야기들을 담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불복청구 어떻게 해요?"…초보 세무사의 민낯
세무대리인이 하는 일은 기장이나 세금신고, 세무조사 대응, 조세불복 대리까지 다양합니다. 세무사는 국가가 인정한 전문자격사이기에, 일반적으로는 세무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기대하지만 실체를 들여다보면 당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데요. 조세심판원에는 '심판청구 방법이 무엇인가요?'라는 전화도 걸려온다고 합니다. 심판원 직원들은 세무사들의 행동만 봐도 초보인지 베테랑인지 바로 알아차린다는데요. 심판원 직원들이 꼽은 초보 세무사들의 대표적인 실수는 무엇일까요? [전문보기]
국세청 전관 '말 한마디'면 정말 세무조사 달라질까?
최근 몇 년 사이, 대형 로펌과 회계법인은 물론 세무법인까지 국세청 전관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바로 세무조사 대응 때문입니다. 국세청 출신 인사의 인맥과 경험을 활용해 세무조사 결과를 유리하게 만들려는 전략입니다. 세무업계에서는 국세청 전관의 전화 한 통이 세무조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국세청 전관의 말 한마디로 세무조사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전문보기]
'야근=능력' 착각하는 국세청의 시대착오
국세청의 야근 문화는 일종의 고질병처럼 굳어졌습니다. 밤 10시 퇴근은 흔한 일이며, 조사국은 물론 국세청 본청까지 야근이 기본처럼 여겨집니다. 특히 서울에서 세종으로 본청이 이전한 뒤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국세청 내부에서는 본청이나 지방청 조사국에 근무해야 승진한다는 관행이 존재합니다. 승진하려면 야근은 필수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하는 걸까요? 국세청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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