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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새 집행부 상임이사진 15명 발표

  • 2025.07.15(화) 11:21

홍보이사에 장신기 전 국세청 대변인

한국세무사회는 향후 2년간 조직 혁신을 책임질 제34대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15명의 상임이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최시헌 연대부회장을 포함해 선임직 부회장에 천혜영·이동기 세무사, 세무연수원장은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지명됐다.

세무사회는 "지난 2년간 구재이 회장과 함께 손발을 맞춰온 임원 외에도 전문성과 혁신 의지를 갖춘 새 인물들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상임이사진은 ▲총무이사 김정훈 ▲회원이사 강석주 ▲연구이사 김연정 ▲법제이사 임채철 ▲업무이사 박상훈 ▲전산이사 조덕희 ▲홍보이사 장신기 ▲국제이사 백낙범 ▲감리이사 김수철 ▲청년이사 김현규 ▲여성이사 박유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문명화 세무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세무사회가 제34대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하고 15명의 상임이사를 발표했다. [사진: 세무사회 제공]

특히 홍보이사에는 국세청 대변인 출신으로 강남세무서장을 역임한 장신기 세무사가 임명돼 눈길을 끌었다. 장 이사는 국세청에서 쌓은 폭넓은 네트워크와 미디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무사회와 세정 당국, 국민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이번 집행부는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처음으로 청년이사와 여성이사 직을 신설해 김현규·박유리 세무사가 각각 맡았다.

구재이 회장은 "안정적인 회무 운영을 위해 새로운 인물의 열정을 더했다"면서 "34대 세무사회가 세무사 황금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상임이사진은 오는 22일 이사회와 출범식을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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